★ 2024' 스타벅스 썸머 프리퀀시는 하늘에 별따기 ★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4년도 스타벅스 썸머 프리퀀시 굿즈 수령하는 미션 완료는 못하였지만, 아쉬운 마음을 담은 포스팅 글로 위로를 하려고 올려봅니다. 🤣😂

이번 여름 프리퀀시는 헌터와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굿즈라는 소식에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분위기였는데요, 언제나 그랬듯이 많은 스타벅스 애용자들의 굿즈에 대한 기대심리가 폭발적이었던 건 사실로 밝혀졌네요~

행사 기간 마감 이틀전에 전사 전품 Sold-out이라는 결과로 마지막까지 애착과 식을 줄 모르는 열정에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던 2024 스타벅스 썸머 프리퀀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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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 음료를 사러 갈 때마다 레인판초, 장우산, 3단우산, 투웨이 파우치 검정과 흰색 스타벅스의 초록초록한 컬러의 포인트가 들어간 굿즈를 보며 설마 하나정도는 수령하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지금은 "가질 수 없는 너"가 되버렸지만, 제가 못 가질 거란 생각을 단 1%도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ㅋㅋㅋ
 

 

이중에서 제가 가장 갖고 싶었던 건 회색 장우산이었는데요, 6월말에는 이미 판초, 우산은 진즉에 sold-out이 되어서 파우치로 마음을 내려놓았더랬죠~ 지금까지 이랬던 적이 많지 않은데,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A.M 7시에 스타벅스 앱에 들어가 광클릭을 시도합니다. 마음을 다잡고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막판 스퍼트에 들어갔었는데요, 분명 이른 아침 시간이었는데 전국민이 여기로 모두 몰려왔는지 시작부터가 허들이 많았습니다~ 
 
대기인원이 29271명? 순간 청원 게시판인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
1일날도 2일날도 비슷했었는데요, 저.. 서울 거주하고 있는데 예약가능 매장 중에 제일 가까운 매장이 첫째 날에는 안동이 나오고 둘째 날에는 대구팔공산이라니.. "설마 KTX 타고 가는 분들도 있을까?" 문득 궁금했습니다. ㅋㅋㅋ
7시에 졸린 눈을 비비고 잠을 깨워가며 광클릭의 노력에 냉수 먹고 속차리는 결과는 안 봐도 뻔하겠지만, 이틀간의 실패의 씁쓸한 맛을 보고 마음을 비웠더랍니다~
 

 
정말 열심히 마시고 모았는데, 깜빡하고 있는 사이에 기회를 놓쳐버려서 아쉬워하고 있을 찰나에 스타벅스 앱에 팝업창으로 뜬 무료 음료 대체 e-쿠폰(Tall) 3장 교환권은 "꿩 대신 닭"이지만, 이거라도 받는게 어디냐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것도 못 받았으면 진짜 진짜 서운할 뻔했는데, 이렇게라도 보상을 받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건 광클릭을 통한 허탈함과 좌절의 맛을 본 이후라서 더 크게 와 닿았나봅니다~ 내려 놓은 사람만 갖을 수 있다는 작고 소중한 마음이겠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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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도 이번 썸머 프리퀀시 굿즈는 슬프게도 제가 가져가야 할 굿즈 몫까지 스타벅스 동지들이 모조리 쓸어가셔서 서울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프리쿠폰 3장으로 맛있는 음료와 빵을 먹으며 마음을 달래는 글로 마무리해보려고 합니다~
다음 프리퀀시 굿즈는, 놓치지 않을거야~ㅋㅋㅋ
 
아참, 프리쿠폰 교환은 오늘 24년 7월 4일 목요일까지니까, 서둘러서 교환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다음에 또 만나요~